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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민의힘 해산 못 할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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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도 예비음모로 해산…이번엔 내란 일으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4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4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국민의힘 해산 추진 여부에 대해 "못 할 게 없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통합진보당도 박근혜 정권 때 '내란예비음모' 혐의로 국회의원 5명 의원직을 박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에 내란을 직접 일으켰다. 사례로 비춰보면 국민의힘은 10번·100번 정당해산 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악수하지 않겠다'는 말의 의미에 대해 "악수도 사람하고 하는 것"이라며 "기본적인 대국민 사과, 진솔한 석고대죄는 기본으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일단 6대 6은 통과시키지 않는 걸로 했다"며 "윤리특위 구성 규칙안을 보니 예전엔 위원장을 제외하고 동수여서 위원장이 있으면 7대6이 됐는데, 그 규칙이 삭제됐다고 한다. 이건 곤란해 어제 (김병기) 원내대표도 본회의 상정은 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해서 상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양당은 지난달 2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각 교섭단체에서 6명씩 위원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지만, 전날(4일) 민주당의 요구로 본회의 상정이 미뤄졌다. 현재 윤리특위에는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국민의힘 의원 45명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제명안, 강선우 민주당 의원 징계안 등이 제출된 상태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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