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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국민의힘 권성동 '징계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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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월 18일 자신의 의원실 앞에서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권 의원이 2022년 대선 전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후원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사진=곽영래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월 18일 자신의 의원실 앞에서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권 의원이 2022년 대선 전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후원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여당이 8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권 의원은 현재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원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징계안 제출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와 통일교 등 종교집단이 민주주의의 근간인 정당 정치에 개입해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여러 사안이 밝혀지고 있다"며 징계안을 제출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 역시 "권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돈을 받아 당시 윤석열 대선 후보의 대선 자금으로 쓰였다는 의혹까지 확대되는 것이어서 작은 사안이 절대 아니다"라며 "이미 형사고발은 했지만, 윤리위 제소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민의의 전당에 뻗친 통일교의 검은 손을 몰아내겠다"고 강조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권 의원이 통일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고, 그 돈을 대선자금으로 썼다면 20대 대통령 선거는 명백한 불법·부정선거"라며 "용납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을 향해 "비겁한 변명을 멈추고 통일교와의 관계, 자금의 출처, 사용처를 지금 모두 털어놓으라"며 "(김건희)특검은 권 의원이 숨기고 있는 진실을 낱낱이 밝혀내기 바란다"고 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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