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논산 육군훈련소를 탈영한 훈련병이 부산에서 붙잡혔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 수영경찰서는 군무이탈 혐의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 A씨를 긴급체포했다.
![논산 육군훈련소를 탈영한 훈련병이 부산에서 붙잡혔다. 기사 내용과 상관없는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f7ae5d474e1988.jpg)
A씨는 지난 13일 국군대전병원에 입원해 있던 도중 병원을 몰래 빠져나가 탈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7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1주 차 훈련병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 협조 요청을 받은 경찰은 A씨 행적을 추적했고, 전남경찰에게서 공조 요청을 받은 부산경찰이 이날 오전 1시 15분쯤 부산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검거 당시 백사장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바다가 보고 싶어 탈영한 뒤 여자친구와 부산을 찾았다'는 취지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 육군훈련소를 탈영한 훈련병이 부산에서 붙잡혔다. 기사 내용과 상관없는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bb57bd137e3e99.jpg)
경찰은 육군 수사단으로 A씨 신병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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