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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지지율 57%, 2주 사이 8%P 감소⋯'광복절 사면' 부적절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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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사이 급락한 57%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전국 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린 비율은 57%로 집계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같은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2주 전인 8월 1주 차 조사 대비 8%p 감소했다.

반면 부정적 평가는 2주 전 조사 대비 9%p 상승한 33%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72%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그 뒤를 50대(66%), 30대(57%), 20대(53%), 60대(47%), 70세 이상(46%) 등이 이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이 81%의 지지율을 보였고 수도권인 '서울' '인천·경기' 지역은 각각 55%, 6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영남권인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지지율은 각각 30%, 52%로 조사됐다.

또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 국민의힘이 19%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4%p 감소했으며 국민의힘은 3%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4%, 진보당은 2%의 지지율을 보였다.

아울러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이 사면된 '8·15 광복절 특별 사면'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과반인 54%가 '적절하지 않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진보 진영에서는 65%가 긍정 평가를 내렸으나 보수 진영은 81%가 부정적 평가를 내렸고 중도층 역시 55%가 광복절 특별 사면 및 복권 대상자 구성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봤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4.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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