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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세번째 조사서도 '진술 거부'…23일 네번째 재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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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김건희 씨가 21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구속 후 세 번째 조사를 3시간가량 받고 구치소에 복귀했다. 앞선 조사와 같이 이번에도 대부분 진술 거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김 씨는 이날 오후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해 2시 12분께 조사받기 시작했다.

조사는 약 3시간 뒤인 5시 30분께 마무리됐다.

특검은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관해 100여장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했으나, 김 씨는 대부분의 질문에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김 씨를 한 차례 더 소환해 건진법사 의혹에 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 씨는 당초 20일 소환을 통보받았으나 건강이 좋지 않아 출석이 어렵다는 내용의 자필 불출석 사유서를 특검팀에 내고 일정을 하루 연기했다.

이날은 오전 남부구치소 내에서 대면 진료를 받고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지난 1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된 후 14일과 18일 각각 특검팀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앞선 조사에서 특검팀은 김 씨에게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캐물었으나 당시에도 대부분 진술을 거부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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