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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F2025] 국내 유일 인디 게임 플랫폼 운영…스마일게이트의 진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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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이사, ICTF2025서 '스토브 인디'와 인디 게임에 애정 과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유일의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를 운영하고 있다. 스토브 인디는 인디 개발자 지원 및 인디 게임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2019년 8월부터 서비스 중인 플랫폼이다. 현재 2000개 이상의 인디 게임이 입점해 있을 만큼 활성화돼 있다.

스토브 인디는 대표적인 인디 게임 축제인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과 지스타에 각종 스폰서십을 지원하며 인디 게임 시장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 [사진=스마일게이트]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 [사진=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디는 서비스 2년 만인 2020년 한국 MAU는 33만명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스팀의 한국 MAU가 192만명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스토브 인디가 단기간에 다수의 이용자를 확보한 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29개국에 위치한 게임사들이 스토브 인디에 입점하는 등 글로벌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스토브 인디는 낮은 입점 수수료와 한글화, 마케팅 및 심의지원을 통해 다양한 인디 게임들을 이용자와 연결하고 있다. 인게임 텍스트 한글화도 자체 지원하며 유명 스트리머와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도 돕는다. 개발사가 편리하게 스토브 플랫폼에 연동할 수 있는 1대1 연동 지원과 각종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애널리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토브 인디는 단순한 게임 플랫폼을 넘어 인디 창작자 생태계 활성화를위해 '창의-창작-창업' 단계별 다양한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 대상 게임 테스트를 진행할수 있는 '슬기로운 데모 생활', 크라우드 펀딩을 받을 수 있는 '펀딩팩', 게임 기획부터 창업까지 배우는 '창작자 성장 튜토리얼', 인디 게임 창작자를 위한 공간 입주 프로그램 '토끼굴' 등 맞춤형 지원을 마련했다.

스토브 인디의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한 인디 개발사들도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슬기로운 데모 생활 토해 중요한 부분의 피드백을 우선 수정할 수 있었다", "너무 좋은 피드백, 버그리포트가 많다", "인지하고 있는 것들부터 아주 희귀한 버그들까지 발견한 제보들 감사하다" 등이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이처럼 인디 게임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디 게임은 흥행이 보장된 '꽃길'이 아니다. 소규모 개발팀이 흥행성보다는 자신들이 만들고 싶었던 게임성에 주목해 개발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창의력과 상상력에 힘입어 다양한 장르의 게임과 재미가 탄생하기도 한다. 스마일게이트 역시 이러한 다양성에 주목하고 시장 자체를 키우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인디 게임에 들인 진심 보고 싶다면

아이뉴스24가 오는 5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하는 ICT포럼 '장르 플랫폼 파괴적 혁신: 게임 개척자에게 노하우를 듣다'에서는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이사가 참석해 인디 게임에 진심인 이유와 비전을 공유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뉴스24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여승환 이사는 2002년에 스마일게이트이 입사해 현재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 창작ESD사업담당 이사,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IT기술총괄 이사를 겸하고 있다. 스토브 인디를 진두지휘하며 국내 인디 게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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