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는 '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를 오는 23일 '이터널 리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이하 2025 KEL)은 'Your Region, Your Stage'를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전국 14개 지역이 참여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FC 모바일 총 3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개막전은 23일과 24일 2025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이터널 리턴 경기를 시작으로, 24일과 25일에는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FC 모바일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https://image.inews24.com/v1/eb343626e6321f.jp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는 총 16개팀이 출전한다. 본선에서는 각 일자 별 6개 매치가 진행되며, 상위 3개 팀에 결선 포인트가 부여된다. 결선에서는 본선에서 누적된 결선 포인트와 매치별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이터널 리턴 종목은 하루에 한 실험체를 최대 2번까지 사용 가능한 2픽 캡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에는 총 12개팀이 참가하며, 1일차에는 5~12시드 8개팀이, 2일차에는 1~4시드팀과 1일차 상위 4개팀이 출전한다. 결선은 본선 풀리그에서의 누적 상금을 기준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한다.
FC 모바일 종목은 총 1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7인 1개 조로 구성해 3턴 풀리그 방식으로 본선을 진행한다. 결선은 각 조 상위 3인이 진출하여 6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편 2025 KEL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크래프톤, 님블뉴런, 넥슨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산e스포츠경기장(1주차)이 후원한다. 총상금은 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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