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GC녹십자의 자회사인 GC지놈 공모 청약에 2조5000억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렸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GC지놈의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일반공모청약에 참여한 증거금은 총 2조5414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 기준 청약 경쟁률은 484.1대 1을 기록했다.
![[사진=GC지놈]](https://image.inews24.com/v1/41ed9d0e250cc7.jpg)
앞서 GC지놈은 지난 19~23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547.47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가격 밴드 상단인 1만500원으로 확정됐다.
GC지놈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암종 확대, 암 전주기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이번 상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톱 티어 액체생검·임상유전체 분석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청약을 마친 GC지놈은 내달 초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