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1일 6.25 참전용사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KAI]](https://image.inews24.com/v1/c53d6956afb477.jpg)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진주, 사천, 산청, 고성 지역을 고향으로 둔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각 10명씩 총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행사에는 이상재 KAI 윤리경영실 전무, 김지현 보훈부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학부모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KAI가 추진 중인 국방·안보 사회공헌 '6.25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의 첫 행사로 참전용사 후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상재 KAI 전무는"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은 위대한 정신을 이어받은 후손들로 대한민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이자 희망"이라며 "KAI가 장학금을 수여하는 것을 단순한 지원을 넘어,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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