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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공공기관 경영평가 2년 연속 '낙제점'…"유병태 사장 해임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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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열어 의결⋯신보기금 10곳은 '경고'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낙제점을 받았다. 이에 정부는 유병태 HUG 사장에 대해 해임을 건의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경 [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경 [사진=HUG]

기획재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2차관 주재로 제 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평가에서 주요 사업 성과와 경영 관리가 부진해 미흡 이하(D·E) 평가를 받은 기관은 13곳이다. 이중 HUG는 미흡(D) 평가를 받았다.

정부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미흡 등급을 받은 5개 기관 기관장 중 재임기간(1년 이상 재임) 요건을 충족하는 유병태 HUG 사장에 대해 해임을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14개 기관장과 3개 기관 상임감사에 대해서는 경고조치 하기로 했다.

동시에 국가철도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도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전KPS 등 10곳은 중대재해가 발생으로 경고 조치를 받았다.

정부는 실적부진 기관에 대해서는 경영개선계획 제출을 요구하고 경영개선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12곳에 대해서도 안전 관련 개선계획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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