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전시장을 나만의 미술관처럼"…KT 멤버십 도슨트 투어 현장 가보니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40대 1 뚫은 고객들, SNS 인기 전시 단독 관람…"기억에 남는 하루"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지난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라운드시소 서촌. 평소 같았으면 관람객들로 북적였을 전시장이 이례적으로 고요했다. 대신 초대장을 손에 든 20~30대 고객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KT 멤버십 고객만을 위한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가 열리는 날이었다.

KT 멤버십 고객들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워너 브롱크호스트'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KT]
KT 멤버십 고객들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워너 브롱크호스트'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KT]

전시를 관람한 20대 배정민(20)씨는 "SNS에서 인기가 많은 전시라 붐빌까 봐 관람을 망설였다"며 "이번 기회에 프라이빗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도슨트 해설을 들으니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KT 멤버십 고객들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워너 브롱크호스트'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KT]
KT 멤버십 고객들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워너 브롱크호스트'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KT]

이번에 열린 전시는 140만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작가 워너 브롱크호스트의 아시아 첫 개인전 '온 세상이 캔버스'다. KT는 전시 종료 시간 이후 전시장 전체를 고객 전용 관람 공간으로 꾸몄다.

선정된 60여 명의 고객은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작품 하나하나를 여유롭게 감상했다. 관람 후에는 전시 굿즈도 증정됐다. 30대 직장인 김모 씨는 "가족들과 KT를 쭉 써오고 있었다"며 "프라이빗 한 공간에서 자유로움과 시원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KT 멤버십 고객들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워너 브롱크호스트'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KT]
KT 멤버십 고객들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워너 브롱크호스트'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KT]

KT 관계자는 "단순 할인 혜택을 넘어, 고객이 '기억에 남는 하루'를 체감할 수 있도록 경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기존의 통신사 혜택과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올해 처음으로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기획해 총 4회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열린 첫 번째 투어 '우연히 웨스 앤더슨2'에는 7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앞으로도 8월에는 '알렉스 키토 사진전', 10월에는 신규 전시와의 협업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이 같은 문화 프로그램은 KT의 멤버십 문화 혜택 브랜드인 ‘컬처앤모어(Culture & More)’의 일환이다. KT는 통신 3사 가운데 유일하게 고정적인 문화 혜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극·뮤지컬·전시 등 약 250여 개 문화 콘텐츠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은 "실용적인 할인 혜택은 물론이고, 정서 케어까지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의 웰니스’ 혜택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KT 멤버십은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에게 실질적 가치와 효용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전시장을 나만의 미술관처럼"…KT 멤버십 도슨트 투어 현장 가보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