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국가서비스대상 사이버보안 부문 2년 연속 수상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대표 김태균)는 자사의 지능형 WAAP(웹 애플리케이션·API 보호) 솔루션 '와플'이 '2025 국가서비스대상 사이버보안 솔루션'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책연구기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 부문별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은 서비스 기업·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서비스 인지도 및 품질 관리, 경쟁 서비스 대비 우위, 소비자 만족도 등을 두루 평가하여 가장 고득점의 우수 서비스에 시상한다.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작년에 신설된 신규 부문으로, 펜타시큐리티의 와플은 2024년 해당 부문 최초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05년 출시 후 지금까지 한국 웹 보안 시장 부동의 1위를 고수해 온 와플은 높은 보안성과 낮은 오탐률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171개 국가에 보급된, 명실상부한 글로벌 WAAP 솔루션으로 성장했다. 뛰어난 확장성과 안정성, 고성능이 그대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SECaaS) 플랫폼 '클라우드브릭(Cloudbric)'의 코어로 활용돼 현재 전 세계 70만여 인터넷 비즈니스와 인프라를 지키고 있다.

정태준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올해는 '와플' 출시 2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수상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현재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부단한 경영·품질 혁신을 통해 시장 경쟁력과 신뢰도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