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신작 캐주얼 게임 '미니언100'이 간편한 조작과 고도의 전략성을 동시에 갖춘 플레이 방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컴투스 '미니언100' [사진=컴투스]](https://image.inews24.com/v1/512cbf1519d3ec.jpg)
미니언100은 펀플로(대표 손경현)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로그라이트(Rogue-lite) 핵앤슬래시' 장르 게임이다. 이용자는 소환사와 챔피언, 미니언으로 군단을 구성해 전장을 누빈다.
소환사는 지팡이·활·대검·개틀링건·마법구 등 무기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달라진다. 전투 중 선택하는 스킬 카드와 군단으로 전황을 바꾸고, 쉽게 즐기면서도 상황에 맞는 선택으로 승부를 가른다.
소환사는 전투 시작 후 적을 처치하고 나오는 별을 획득해 미니언을 소환한다. 작은 규모의 무리를 여럿 제압해 병력을 빠르게 확보하며, 이후 넓은 범위의 적을 상대해 전략적 동선을 설계한다.
미니언과 함께 전투를 펼치는 챔피언은 '워리어'와 '가디언', '레인저' 세 타입으로 나뉜다. 각각 공격·방어·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날갯짓으로 전방의 적을 쓸어내는 '이글리', 신성한 영역을 펼쳐 아군을 보호하는 '코알', 감전으로 다수의 적을 공략하는 '아홀' 등 다양한 챔피언을 만날 수 있다. 챔피언은 소환사가 레벨업 할 때마다 소환·강화가 가능하다.
![컴투스 '미니언100' [사진=컴투스]](https://image.inews24.com/v1/d826efb4213ac5.jpg)
각 챕터에서 일정 수의 적을 처치하면 '보스 전투'를 만날 수 있다. 보스는 광역기, 선형 돌진, 원형 범위기 등 다양한 공격 패턴과 파괴력을 보유해 일반 챕터 적군보다 민첩한 대응이 요구된다. 소환사와 챔피언, 미니언이 일정 이상 데미지를 받으면 패배해 피해 범위에서 빠르게 벗어나면서도 신속히 반격할 수 있게 동선을 짜야 한다.
미니언100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전투 결과가 달라지는 로그라이트 특유의 재미를 살려낸 것으로 평가된다. 귀여운 외모 뒤에 숨겨진 촘촘한 전략 메커니즘이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도전과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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