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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H스퀘어 이어 남산N타워 등 대형사옥 거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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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회복기 차별화된 경쟁력 입증"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알스퀘어가 최근 합정 'H스퀘어'와 명동 '남산N타워' 등 서울 주요 입지 내 대형 매입매각 거래를 연이어 성사시켰다고 29일 밝혔다.

남산N타워. [사진=알스퀘어]
남산N타워. [사진=알스퀘어]

최근 거래된 합정 'H스퀘어'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연면적 약 1만4000㎡ 규모의 복합오피스 빌딩으로, 과거 삼성화재 사옥으로 사용된 자산이다. 홍대 상권과 인접했고 지하철 2·6호선 합정역과 도보 5분 거리다.

명동 '남산N타워'는 연면적 약 2만867㎡,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의 신축 건물이다. 명동 중심가에 위치해 내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아 해외 진출 기업이 입주할 경우 글로벌 브랜드 노출이라는 부수적 마케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알스퀘어는 각 자산에 대해 임대수익률과 자본수익률, 리스크 분석, 세무 최적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고객사의 매입매각 목적과 리스크 성향에 최적화된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향후 5~10년간의 자산 가치 변동 시나리오를 제시해 고객 의사결정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알스퀘어는 거래매출 누적 10조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2024년 말 기준)했으며, 지난해 2조원 이상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알스퀘어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수 현장 조사한 빌딩 30만 개 이상 축적된 방대한 부동산 데이터를 활용해 자산 분석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업종별 입지 적합성과 예상 임대료 추이, 인근 산업군과의 시너지 가능성, 교통 접근성, 미래 개발 계획 등을 전문가가 참여한 분석 엔진을 통해 진단한다.

알스퀘어는 향후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집중한 차세대 부동산 자문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투자 트렌드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그린빌딩 투자 컨설팅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동시에 기존 상업용 부동산 영역을 넘어 산업용 부동산,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 대체투자 부문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단순한 거래 성사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전문적 부동산 자문이 시장에서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30만 개 이상의 부동산 데이터와 RA 플랫폼을 보유한 국내 1위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서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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