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한국항공우주(KAI)는 올해 2분기 매출액 8283억원과 영업이익 85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7.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4.7%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5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 5276억원, 영업이익 1320억원이다.
부문별로 보면 완제기 수출 매출은 FA-50 폴란드 및 말레이시아, 이라크 CLS 사업 등으로 22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기체구조물 부문도 보잉·에어버스 공급 확대에 따라 2268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국내사업 부문은 KF-21, LAH 등 방산 중심 매출이 3632억원으로 2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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