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5)'과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부 캠페인 '매치 더 호프(MATCH THE HOPE)'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왼쪽부터)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 최슬아 부산 희망스쿨지역아동센터장,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가 지난 16일 BIC 2025 현장에서 기부 캠페인 '매치 더 호프(MATCH THE HOPE)' 홍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https://image.inews24.com/v1/7a39ed199191db.jpg)
이번 기부(FUNding) 캠페인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잠재력과 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BIC 2025의 인디게임 열정과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희망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부금은 운영비 차감 없이 전액 부산 희망스쿨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 아동 청소년들의 애니메이션 디오라마(모형) 창작 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재료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내달 5일까지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BIC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희망스튜디오와 BIC 2025는 지난 16일 지원 대상 아동 20여명을 BIC 2025 행사에 초청해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아동은 "BIC 2025에서 게임을 경험하며 다양한 도전과 시도를 해볼 수 있어 재미 있었고, 다양한 창작자들의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이번 FUNding 캠페인은 창작자, 게이머,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선한 영향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게임 생태계의 주요 이벤트와 협력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희망 플랫폼'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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