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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주한미군 감축·철수 논의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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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독일 주둔 미군 감축 가능성 시사
"주한미군 안정적 주둔…방위 태세 굳건"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바라본 청와대 전경. [사진=김성진 기자]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바라본 청와대 전경.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청와대가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 감축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현재 한미 간 주한미군 감축 혹은 철수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 정부는 전 세계에 미국의 전력 태세 검토, 변화 가능성을 유의해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주한미군이 안정적인 주둔을 하고 있고 그 안정적 주둔 하에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군 측과 긴밀히 협력 중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독일 주둔 병력 감축 가능성을 연구·검토하고 있으며,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감축 규모와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실제 감축이 이뤄질 경우 유럽 내 주둔 중인 미군을 비롯해 주일, 주한미군 규모에도 연쇄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다.

국방부도 현재 주한미군 감축 관련 논의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간에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주한미군의 주요 임무는 우리 군과 함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갖춰서 북한의 침략과 도발을 억제하고 대응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한미군의 안정적인 주둔과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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