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내 일선 학교에 복합 기능(2in1) 조리 로봇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https://image.inews24.com/v1/03caf16c53abfa.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총 7억원을 투입해 논현중·부광고·가림고 등 3곳에 학교 급식 조리 로봇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인화여중에 복합 기능(2in1) 조리 로봇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데 이은 확대 조치다. 한국노동연구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조리 로봇시스템 설치 후 유해 물질 발생이 줄고 근골격계 질환 위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설치된 조리 로봇 시스템은 지난해보다 개선된 첨단 기술을 보완했다. 위생·안전·효율성 등 최적화된 사양을 갖췄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조리실무사 건강·안전은 학교 급식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현장 노동 강도 완화, 첨단 기술 등 미래 지향적 급식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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