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이 28일 정왕역 앞에서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투표하세요' 팻말을 들고 오는 29일~30일 대선 사전 투표 및 다음 달 3일 본 투표 적극 참여 독려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임 시장 SNS 캡처]](https://image.inews24.com/v1/cf34bd731b5e04.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21대 대통령 선거가 엿세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흥시가 시민 권리 행사 등 투표율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관내 18개 고등학교에 안내 사항, 미디어 보드 홍보물을 공유하는 등 생애 첫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관내 기업에는 안내문을 배포하고 근로자 투표권 보장을 요청했다.
시는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와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 약자 유권자들이 신청할 수 있는 특별 교통 수단 모바일 알림톡 서비스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선거 담당 부서는 20개 동을 순회하며 투표 독려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시 홈페이지에는 선거인 명부 등재 여부 및 투표소 정보를 이름과 생년월일 만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배너가 설치돼 있다. 관내 유권자들은 본 선거가 치러지는 다음 달 3일 오후 8시까지 핸드폰으로 본인 등재 여부·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장은 "적극적인 투표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하고 강력한 방법"이라며 "시민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시 발전과 우리나라 미래를 결정짓는 데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선 사전 투표는 오는 29일~30일 이틀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본 선거인 다음 달 3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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