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알스퀘어베트남은 현지 축적 5만여 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베이스와 나이스디앤비 건설안전관리 SA1 등급(업계 상위 0.1%)을 바탕으로,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국내 기업의 베트남 정착 성공률을 높이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태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사진 왼쪽)과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지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알스퀘어]](https://image.inews24.com/v1/555a9d9779ccbd.jpg)
알스퀘어베트남은 지난 3년간 누적 5만 평의 중개 실적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0% 성장을 달성했다. 호치민, 하노이 등 현지에서 직접 구축한 5만여 개 상업용 부동산 DB는 기존 정보 접근의 한계를 개선하고 있다.
이에 더해 SB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에 본사 소재지를 둔 기업의 동남아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태훈 SBA 산업거점본부장과 고정민 G밸리활성화팀 책임,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지사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맞춤형 사무공간 매칭 서비스 △현지 전문가 기반 정착 통합 프로그램 △안전 시공 서비스 연계 △공동 브랜드 해외 진출 설명회 개최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지사장은 "베트남에서 우리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데이터와 검증된 안전 역량으로 해결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며 "SBA와의 협력을 통해 중개를 넘어 입지-설계-시공-정착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진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현지 민간 전문조직과의 협력은 공공기관의 단독 접근이 어려운 부분까지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크다"며 "알스퀘어베트남이 보유한 현지화된 DB와 검증된 안전 역량은 우리 기업들의 성공적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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