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17일 만안구 석수동 연현지하차도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안양시]](https://image.inews24.com/v1/7a21d0affdd60f.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17일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본격 장마를 앞둔 이날 만안구 석수동 연현지하차도를 방문해 자동 차단 시설 및 배수로 상태 등을 확인했다. 시는 관내 지하차도·하상도로에 자동 차단 시설을 설치했다. 침수심이 15cm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차단기가 내려오는 방식이다.
이어 최 시장은 연현마을 세월교로 건너가 하천 통수 기능 확보 등 준설 상태, 재해 위험 수목 전지 여부, 자전거 도로 정비, 저수호안 보강 공사 상황 등을 살폈다.
최 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를 철저히 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 달라"며 "선제적 대응과 유관 기관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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