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는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6.19% 증가한 93억7800만원, 영업이익은 24억3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 [사진=플리토 ]](https://image.inews24.com/v1/2ba5d2f2d1ebf4.jpg)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40억 원, 영업이익 2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플리토 창사 이래 반기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흑자전환 달성 이후 4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데이터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85% 증가했고, 매출 중 수출 비중이 86%에 달한다. 솔루션 부문은 지난해 런칭한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이 구글, 아마존, 메타 등 글로벌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고 매출 기여도 본격화하고 있다.
플리토는 2분기 무상증자, 자사주 처분, 전환사채 소각 등 자본시장에서의 다양한 경영활동을 추진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이번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은 ‘플리토 2.0’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이익 실현 기조 위에서 기술 발전을 위한 투자를 계속해 나가겠다”며 “글로벌 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AI 생태계 확대를 위해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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