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팬 플랫폼 베리즈, 전지현·강동원 '북극성' 커뮤니티 개설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팬 플랫폼 베리즈에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팬 커뮤니티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멜로다. 오는 9월 10일 3개의 에피소드가 첫 공개된다. 9월 17일부터는 매주 2개씩, 총 9개의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다.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마련한 팬 커뮤니티에서는 비하인드 영상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작품 속 캐릭터와 소통하는 'AI페르소나'로 더 특별한 경험을 전하며 콘텐츠 세계관의 몰입도를 높인다.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입장을 평화적으로 대변하면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 '문주', 세계적인 용병 회사의 에이스로 알려졌지만 진짜 정체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산호' 등 작품 속 두 인물의 말투와 성격, 취향 등을 고스란히 구현할 예정이다.

팬 커뮤니티 개설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베리즈 '북극성' 팬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커뮤니티 프로필을 갈무리(캡처)해 사회관계망(SNS)에 #북극성inBerriz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디즈니플러스 스탠다드 3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이 한데 모여 소통하고 교감하며 콘텐츠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