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최성 고양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 시장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의 경제 위기, 안보 위기, 북핵 위기, 리더십 위기 속에서 감히 촛불 민심과 시대정신을 받들고자 한다"며 "보다 공정하고, 정의롭고, 복지가 넘치고,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고양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도 "국정농단, 북핵·안보·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준비된 평화경제대통령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청와대, 국회, 지방자치단체장 경험을 살려 위기의 대한민국호를 구조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 시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정치개혁과 자치분권 국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국가 ▲청렴한 국가 등을 기조로 하는 5대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철저히 검증된 대통령을 뽑아야 제2의 박근혜 게이트를 막을 수 있다"며 "저부터 철저한 검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최 시장은 남북정상회담 준비접촉 대표단으로 활동하며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다. 노무현 정부 때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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