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KT(대표 황창규)는 9일 하나카드와 함께 전월 카드사용 실적 부담 없이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매달 5천원의 통신비 할인을 제공하는 KT고객용 '하나멤버스 1Q리빙카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하나멤버스 1Q리빙카드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KT 통신비를 자동이체한 후 전월 사용금액과 관계 없이 카드를 한 번 이상 사용했다면 매월 통신비에서 5천원이 할인되는 방식이다. 다만 국세, 지방세 등은 제외된다.
하나멤버스 1Q리빙카드는 기존 하나멤버스 1Q카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매달 최대 5만원의 하나머니 적립, 월 30만원 이용 시 월 1회 스타벅스, 커피빈에서 4천원 청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카드는 이번 카드 최초 사용등록 후 첫 이용금액 1만원 이상 시 KEB 하나은행이 결제계좌일 경우 하나머니 1만머니, 타행 결제계좌면 5천머니를 1회 적립할 계획이다.
SK주유소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5천원의 주유 쿠폰을 제공하고, 이동통신 자동이체 신규 신청 후 납부 시 1만원 캐시백을 1회 제공한다.
이원호 KT 마케팅부문 통합CRM담당 상무는 "통신비 할인을 받기 위해 전월 실적 달성이 부담스러웠던 고객에게 보다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하나카드와 손잡고 KT고객용 하나멤버스 1Q리빙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로 1등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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