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삼성그룹이 11일, 대한적십자사 중랑노원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희망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10억원 상당의 부식품 세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삼성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마다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진행, 현재까지 총 175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삼성그룹은 오는 25일까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천600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3만5천 가구를 방문해 밀가루, 된장, 식용유, 참기름 등 총 11종으로 구성된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삼성그룹의 각 계열사들도 설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과 자매마을 등을 찾아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자매마을 등 40개의 지속 봉사처를 방문해 전통 놀이, 떡국 대접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임직원 봉사팀이 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의 수요를 파악해 기관별로 최대 50만원을 지원해 임직원과 수혜자들이 영화관람, 문화체험 등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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