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신한금융은 2013년 처음 선정된 이래 계속 '글로벌 100'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는 40위에 올랐다. 전 세계 금융사 가운데선 9위이며, 국내 금융회사 중에는 신한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글로벌 100'은 캐나다의 투자 리서치 및 미디어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로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을 통해 발표된다.
평가 항목은 직원 신규채용 규모, 고용 안정성, 각종 효율성 등 12개 성과지표이며, 올해 조사에서는 독일 제조업체인 지멘스가 1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 측은 "2015년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하는 한편, 그룹 차원의 사회책임경영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인 경영활동을 추진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모범기업에 걸맞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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