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한미약품과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의 주가가 동반 강세다. 한미약품이 1천133억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은 20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일 대비 2.90%(8천500원) 오른 30만1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5.71%(3천300원) 오른 6만1천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미약품은 2018년 3월 31일까지 평택공단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 생산설비에 1천133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투자 금액은 자기자본의 15.21%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 신약의 임상, 허가 및 상용화 의약품 제조를 위해 생산설비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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