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포털 업체 규제를 검토 중인 가운데 국내 포털 1위 네이버가 시장획정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과 역차별을 해서는 안된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26일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규제를 위해선 시장획정부터 해야된다고 본다"며 "구글 페이스북이 글로벌은 물론 국내 모바일 동영상 광고 시장까지 잠식하고 있는데 수익 지표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경쟁을 논의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시장획정이 전제돼야 한다"며 "국내에선 서비스를 하는 사업자에겐 공정한 틀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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