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넵튠(대표 정욱)은 온라인 게임 '테라'로 유명한 블루홀(대표 김강석)에 5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결정하고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 따라 넵튠은 상호 협의 하에 블루홀과 블루홀의 자회사가 보유한 게임 지식재산권(IP)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블루홀은 올해 상반기 비공개테스트(CBT)를 목표로 하는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W'를 개발 중이다.
정욱 넵튠 대표는 "국내·외로 많은 성과와 경험을 가진 블루홀은 넵튠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최상의 파트너"라며 "단순 협약을 넘어 양사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바람직한 파트너십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강석 블루홀 대표는 "넵튠은 글로벌 마켓에서 활약이 눈부신 개발사로 모바일 플랫폼을 강화하는 블루홀에게 신뢰할 수 있는 협업 파트너"라며 "글로벌 마켓을 목표로 한 완성도 높은 모바일 게임 개발을 목표로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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