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LG전자가 오는 6일 국내 시장에 'LG 프로빔 TV(모델명 : HF80JA)'를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LG 미니빔 TV'의 휴대성과 편리함은 물론 밝기와 해상도까지 높인 프리미엄 프로젝터다. 출하가는 179만원.
밝기는 촛불 2천개를 동시에 켰을 때에 해당하는 2천안시 루멘을 제공, 기존 LG 미니빔 TV 보다 500안시 루멘 이상 밝다. 해상도는 풀HD(1천920x1천80)다.
최대 120인치(3.04m) 대화면에서 선명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프로젝터 최초로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 3.0이 적용돼 셋톱박스, PC 등 주변기기 없이 무선 인터넷만으로 푹, 티빙 등이 제공하는 동영상, 드라마, 방송을 즐길 수 있다.
휴대성이 뛰어난 것도 강점이다. LG전자는 영상을 빛으로 쏴주는 엔진 구조를 기존 'L' 형태에서 'I' 모양으로 최적화해 가로 길이를 10.8cm로 줄여 한 손에 쉽게 쥘 수 있게 만들었다.
부피 역시 비슷한 성능의 사무용,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대비 절반 이하로, 무게도 2.1kg에 불과해 장소를 옮기며 이용하기에 부담이 없다. 작동 소음은 도서관 수준인 26~30dB.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은 "밝고 선명한 LG 프로빔 TV로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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