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e커머스 업체 아마존이 성장 촉매제로 공을 들여온 프라임 가입자가 6천5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로 인해 콘텐츠 서비스 이용도 크게 확대됐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2016년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는 6천600만명으로 전년도 4천600만명에서 2천만명 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아마존이 프라임 가입자에게 배송과 음악, 전자책 등의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가입을 촉진시킨 결과로 보인다.
프라임 가입자 증가로 지난해 아마존 사이트의 영화와 음악, 전자책 등의 콘텐츠 소비도 늘었다.
아마존은 지난 2013년 프라임 가입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정확한 가입자 수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2014년 아마존이 프라임 가입자 성장률을 53%, 2015년 성장률을 51%라고 발표했다.
프라임 가입자는 미국의 경우 연 99달러를 내면 익일배송,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에 무제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아마존은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를 지난해 200개국으로 확대해 넷플릭스와 본격적인 경쟁 체제로 들어갔으며 유료 가입형 서비스 모델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에 2016년 하반기 아마존의 비디오 서비스 소비가 1년전보다 2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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