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다산네트웍스는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AP) 주 정부와 'IT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다산네트웍스는 현지 공장 설립 등을 포함해 다각도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AP주에 통신장비 공급 물량도 확대한다는 목표다.
현재 인도는 정부 주도로 전국을 초고속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인프라 사업을 추진중이다. 2% 수준의 인터넷 보급률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다산네트웍스는 지난해 말 인도 AP주 통신사업자인 'APSFL'에 120억 원 규모의 통신장비를 공급키로 한 바 있다. 이달 내 현지 통신망 설치를 앞둔 상태다.
AP주는 1차로 AP주 인구 6천만 명 가운데 100만 명의 가입자에게 현재 2메가(Mbps)의 인터넷 서비스를 10메가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향후 서비스 대상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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