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슬랙 메시징앱 사용자는 앞으로 페이팔 결제 사이트에 별도로 접속하지 않고 메시징앱에서 결제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 페이팔은 슬랙 메시징 플랫폼에서 결제할 수 있는 챗봇을 선보였다.
슬랙 메시징앱 이용자중 페이팔 계정을 지닌 이용자는 이 챗봇을 통해 송금을 할 수 있다.
페이팔은 최근 이용자가 손쉽게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결제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슬랙 챗봇 결제방식도 최근 확산중인 메시징봇을 이용해 결제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송금 서비스 이용을 촉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에 사람들은 반려자보다 챗봇과 더 많은 대화를 할 것으로 예측됐다. 챗봇은 디지털 생활 전반으로 확산돼 앞으로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페이팔은 이들을 겨냥해 챗봇 방식의 P2P 결제 서비스를 내놨다. 페이팔은 이 외에도 페이스북 메신저와 결제 기능을 연동하고 애플 시리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타나와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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