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드넓은 세계 비즈니스 무대에서 활약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신간 '글로벌 코드로 일하라'는 세계 시장에서 환영받는 인재가 갖춰야 할 40가지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를 소개한 책이다.
삶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를 경제이론으로 설명한 '인생경제학'과 상속유류분을 손쉽게 풀어쓴 '사례로 보는 상속유류분'도 화제의 신간으로 함께 소개한다.
◆놀 때는 큰 무대에서 '글로벌 코드로 일하라'
그동안 우리나라는 작은 영토와 반도 국가라는 지리적 한계, 자원 부족 등을 이유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어려운 나라로 평가됐다. 그러나 지금은 전 세계가 네트워크망으로 연결되고 인터넷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개인과 국가, 기업이 국경을 넘어 경쟁하는 '글로벌 4.0시대'다. 더 이상 외부 조건이 한계로 작용할 수 없다는 뜻이다.
신간 '글로벌 코드로 일하라'는 지난 30여년간 국제 비즈니스 무대를 온몸으로 경험한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 청년들이 주인공으로 세계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100배, 1천배 큰 세계 시장에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들려준다.
(곽정섭 지음/라온북, 1만3천800원)
◆효율적으로 사는 법 '인생경제학'
장기화된 경기 침체, 계속되는 안전사고, 무기력한 정치 상황에서 모든 국민들이 각자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각자도생의 시대다. 도움을 받을 곳도, 나를 보호해줄 누군가도 없는 참혹한 현실이지만 한 번뿐인 인생을 충실히 살아가려면 새로운 생존 전략이 필요하다. 어떻게 해야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살 수 있을까.
신간 '인생경제학'은 삶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의 힌트를 25가지 경제이론으로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경제학은 효율성과 합리성의 측면에서 삶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경제학적인 삶'을 살아갈 것을 권하고 있다.
(한순구 지음/로고폴리스, 1만1천800원)
◆쉽게 풀이한 '사례로 보는 상속유류분'
신간 '사례로 보는 상속유류분'은 법률사무소 세웅의 대표변호사들이 수많은 유류분 상담 사건을 진행하면서 많이 받는 질문을 위주로 구성한 책이다. 법률가가 보는 실무서가 아닌 법을 전공하지 않은 이들을 위한 안내서라고 볼 수 있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유류분이란 제도를 잘 모르고 있다. 저자들은 유류분 제도의 존재를 몰랐거나 미처 이해하지 못해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는 사람들, 유류분반환청구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누구나 편히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 풀이에 신경을 썼다.
(오경수, 현승진, 송인혁, 김현준 지음/지혜와지식,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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