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영례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등 K-ICT 사업을 수행하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9개 ICT 전문기관의 합동 설명회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산하 기관과 이 같은 '지능정보사회 선도를 위한 K-ICT 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능정보사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래부가 올해 추진하는 ICT 사업에 대해 사업별 수행주체인 ICT 전문기관과 함께 민관협력 및 사업성과 제고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미래부의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과 'K-ICT ‘17년도 투자방향'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등의 출연기관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전파진흥협회 등의 ICT 관련 협회가 기관별 전문분야 및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질의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기관별로는 ICT 출연기관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 등 전파방송산업 진흥을 위한 사업계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ICT R&D 사업계획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SW·콘텐츠·IoT 등 ICT 신산업육성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또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가정보화 및 ICT 융합 사업계획을,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사이버침해대응 등 정보보호 사업계획을, 한국데이터진흥원은 데이터산업 진흥을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아울러 ICT 산업의 협업 및 상생 생태계 조성 업무를 수행 중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ICT 표준화 및 시험인증 사업계획을,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전파방송 전문인력 배출 사업계획을,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ICT 기업 글로벌화 사업계획을 소개한다.
이들 ICT 전문기관은 현장에서 별도부스를 통해 각 기관별 사업내용에 대해 안내하고, 컨설팅도 진행한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ICT는 지능정보사회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동인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ICT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므로 K-ICT 사업에 대한 정부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미래부 지능정보사회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진행하려면 산·학·연 전문가의 참여 및 관심, 민관 협력과 소통이 강화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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