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가정간편식'을 출시한 지 8개월 만에 누적매출 150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 가정간편식'은 출시 첫 달인 6월부터 두 자릿수 점유율(15.9%)을 기록했다. 특히 10월과 12월에는 각각 24.6%, 31.2%의 점유율로 1위까지 올라섰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수요 증대를 감당하기 위해 자사 논산·진천공장에 간편식 제품을 만드는 별도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또 이 같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최근에는 닭곰탕과 설렁탕, 소고기미역국 등을 출시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연내 탕류와 국류 등 추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이주은 부장은 "특별한 조리 없이도 가정에서 만든 방식 그대로 정성껏 만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비비고 가정간편식'을 앞세워 전체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제품들로 시장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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