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KT(대표 황창규)는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 올레샵을 통해 라인프렌즈사와 콜라보한 '라인프렌즈 스마트폰'과 '라인키즈폰2'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라인프렌즈 스마트폰은 KT가 직접 기획, 디자인한 어린이용 스마트폰이다. 라인캐릭터를 활용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UI를 라인프렌즈 캐릭터로 꾸며 아동들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안드로이드 7.0 OS, 전면 800만, 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 1천600만 컬러의 선명한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KT 'Y주니어'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월 1만9천800원으로 부모가 KT 가입자일 경우 망내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다.
또 라인키즈폰2는 워치형 단말기로 지난해 4월 출시된 라인키즈폰1의 후속 모델. 라인프렌즈 스마트폰이 차별화된 UI에 초점을 맞췄다면 라인키즈폰2는 국내 키즈워치폰으로는 최초로 2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해 촬영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총 1천장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카메라 스티커 및 자동 타이머를 사용하면 보다 즐거운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부모가 스마트폰 앱에서 아이의 위치를 조회할 경우 현재 위치가 카메라로 자동 촬영돼 함께 전송된다. 보다 세심한 자녀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KT 디바이스본부 이현석 본부장은 "이번 라인키즈폰2, 라인프렌즈 스마트폰 출시는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 마케팅으로 KT만의 독보적인 라인업을 선보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키즈폰 및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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