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키움증권(대표 권용원)은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 상품의 최근 1년 수익률(지난 21일 세전/모델 포트폴리오 기준)이 18.6%를 돌파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은 키움증권의 글로벌 자산배분 알고리즘과 펀드전문 마루투자자문의 우수펀드선정 노하우가 결합한 상품이다. 랩어카운트 전문 운용역과 펀드자문사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최적의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투자대상은 선진국·신흥국의 주식 및 채권 펀드, 원자재 등이다.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으로 국가별 이익 추정치를 산출하고 이를 토대로 펀드의 투자비중을 결정한다.
또 모델 포트폴리오의 운용역과 리서치센터 글로벌전략팀, 마루투자자문이 매주 운용회의를 열어 자산배분 및 운용현황을 점검하고 시장 이벤트 발생 시에는 편입비중 조정, 펀드교체 등 적극적인 자산재조정이 이뤄진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랩 운용수수료도 연 1%다.
키움증권은 "많은 펀드 가운데 적절한 상품을 선택하고, 시장변동에 대응하는 것이 쉽지 않은 투자자는 펀드랩 상품에 가입해 직접 투자대상 펀드를 선택할 필요 없이 글로벌 분산투자와 리밸런싱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민석주 투자솔루션 팀장은 "국내자산에만 집중해서는 매력적인 성과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글로벌 자산배분에서 미래의 투자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이 상품은 글로벌로 투자대상을 확대해 기대수익을 높이고, 분산투자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데다 소액으로도 손쉽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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