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태국은 데스크톱보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용자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태국 통계청이 지난 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태국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증가로 인터넷 접속 이용자도 데스크톱이나 노트북보다 앞서고 있다.
태국 인터넷 이용자중 90.4%가 스마트폰으로 접속했다. 데스크톱 사용자는 50.1%, 노트북 24.9%, 태블릿 15.2%였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태국 지역별로 이용률에서 차이를 보였다.
태국 최대 도시 방콕은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이 70%를 넘었지만 개발이 뒤진 태국 북동부 지역은 스마트폰 이용비율이 39.3%에 그쳤다. 반면 북동부 지역도 휴대폰 이용비율은 76.1%로 매우 높은편이다.
시장조사업테 이마케터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은 43.8%이며 성장률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2020년에 태국 국민 절반이 사마트폰을 사용할 것으로 점쳐졌다.
한편 동남아시아는 모바일과 비디오, 소셜미디어 사용의 증가로 올해 디지털 광고가 두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급격한 증가로 모바일 게임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뉴즈에 따르면 2016년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뉴즈는 올해 태국 2016년 시장규모가 2억7천500만달러로 매년 47%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지역들은 젊은층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이 모바일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을 연령별로 보면 10~35세 젊은층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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