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삼성전자는 27일, 페이스북과 협력해 TV 업체 최초로 TV용 '페이스북 비디오 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TV용 페이스북 비디오 앱을 통해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즐기던 페이스북 영상 콘텐츠를 대형 TV의 보다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게 된 것.
삼성전자는 다음 달 출시예정인 QLED TV를 포함해 지난 2015년 이후 출시한 모든 스마트 TV 제품군에 페이스북 비디오 앱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삼성 스마트 TV에서 페이스북 앱을 다운받고 계정을 연동하면 '친구가 공유한 영상', '좋아하는 페이지의 영상', '페이스북 추천 영상', '인기 라이브 영상' 등을 바로 즐길 수 있게 된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삼성 스마트 TV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삼성 스마트 TV의 가치가 더욱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또 "앞으로 삼성 TV 소비자들이 양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기술과 파트너십 등 다방면에 걸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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