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저금리, 저성장이 고착화된 상황에서 이제는 부동산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야 할 때라고 주장하는 책이 나왔다. 신간 '부동산의 재발견'은 단번에 많은 돈을 버는 부동산이 아닌, 매월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부동산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창업을 앞둔 예비상인들을 위한 경영 컨설팅을 담은 '사장을 위한 실전 경영 28'과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성공 비결을 담은 '나의 코스모스'도 화제의 신간으로 함께 소개한다.
◆노후 대비 위한 '부동산의 재발견'
부동산을 사면 무조건 돈 버는 시대는 저물고 있다. 그러나 경제 성장은 정체되고 금리는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부동산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다. 은행 이자보다 4~6배의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동산 투자는 웬만한 투잡보다 낫고, 자영업보다 안전하며, 무엇보다 불안한 노후를 위한 완벽한 대비 수단이다.
신간 '부동산의 재발견'은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비롯해 아파트·오피스텔·상가·토지에 이르기까지 각 부동산 상품의 특징과 투자 요령·절세 비법까지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연령대별·금액대별 투자 전략과 2017년 투자 유망 지역까지 꼼꼼히 분석했다.
(임채우 지음/스몰빅라이프, 1만6천800원)
◆성공을 위한 컨설팅 '사장을 위한 실전 경영 28'
매년 10만개의 법인이, 자영업자까지 합치면 70만개의 사업장이 생겨나지만 이 중 대다수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폐업한다. 그런데 창업하는 사람 대부분은 자신만은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남아 찬란하게 빛나는 기업으로 성장하리라고 믿는다. 이런 자신감조차 없다면 무슨 생각으로 창업할 수 있겠냐마는 이런 자신감이 때로는 무모함에 가깝게 느껴진다.
신간 '사장을 위한 실전 경영 28'은 성공하는 사장이 될 수 있도록 저자의 경영 컨설팅 경험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인턴으로 시작해 대표이사까지 거치며 익힌 현장 경험과 정보통신 스타트업에서 농식품업, 건설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경영 컨설팅을 토대로 경영자들이 궁금해하고 고민하는 28가지 주제를 선정해 풀어냈다.
(이정훈 지음/생각비행, 1만8천원)
◆칼 세이건의 인기비결 '나의 코스모스'
2016년 12월 20일은 천문학자 칼 에드워드 세이건의 서거 20주기가 되는 날이었다. 칼 세이건은 골수 이형성 증후군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한국 독자들은 아직도 그가 남긴 책들을 사랑하고 있다. 특히 1980년에 처음 출간됐고 2005년에 한국어판이 정식 출간된 '코스모스'는 대표적인 과학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신간 '나의 코스모스'는 한국 천문학계의 원로 학자인 홍승수 서울대학교 물리 천문학부 명예 교수가 펴낸 책으로 '코스모스'의 우주와 생명, 인류 문명의 기원과 진화를 한데 엮은 스토리텔링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칼 세이건의 성공 비결을 추출해 내 설명했다. 또한 한국 대중 사회에서 과학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한국 대중이 과학을 어떻게 소비하고 있는지도 파헤쳤다.
(홍승수 지음/사이언스북스,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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