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종합숙박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여기어때가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 '호텔(HOTEL)여기어때' 첫 가맹설명회를 열었다.
호텔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최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사옥 대강당에서 가맹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예비 창업주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호텔여기어때는 마케팅 지원 및 매출 안정화 프로그램 등을 대거 소개했다.
심명섭 위드이노베이션 대표는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중소형호텔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확신을 성공적인 가맹설명회 개최로 재확인했다"면 "연내 가맹점 출점 목표수치를 무난히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호텔여기어때는 매월 가맹설명회를 열고, 더 많은 예비창업주들과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처음 공개된 호텔여기어때의 ICT 시스템은 ▲스마트견적 ▲숙박업소 전용 포스(POS) 시스템 등이다.
스마트견적은 숙소 건물의 상황에 맞게 실제 시공비용과 오차범위를 최소화한, 견적 시스템이다. 정확한 상권분석을 통한 최적의 투자비 및 예상 수익도 분석한다.
숙박업소 전용 POS 시스템은 위드이노베이션이 자체 개발한 호텔 자산관리 프로그램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호텔 운영자가 숙박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돕는다. 객실 판매 추이 및 방문 고객 유형 등을 분석해 운영 방향을 제시한다. 고객 퇴실 체크는 물론, 비품 현황 확인, 원스톱 발주 등도 체계적으로 관리 가능하다.
호텔여기어때는 연내 전국 프랜차이즈 호텔 50곳을 열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서울 잠실, 광주 충장로, 천안 성정동점이 개관했다. 서울 화곡점 수원 영통, 강원 강릉, 부산 사상점은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호텔여기어때는 ▲합리적 로열티 ▲매출 안정화 프로그램 운영 ▲비수기 매출 증대 등 세가지 약속을 제안했다. 합리적 로열티는 '변동 로열티'를 뜻한다. 이를 도입해 객실 점유율에 따라 로열티를 달리 책정,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인다. 아울러 3단계로 구성된 고객 유입 프로그램으로 매출 안정화를 지원한다.
심명섭 대표는 "프랜차이즈는 가맹점을 위해 고민하고, 그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존재한다"면서 "회사 비전처럼 고객이 좋은 숙소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현장에서 그 가치를 직접 전파하는 가맹주들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