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6 흥행 기대감에 강세다.
LG전자는 2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 대비 1.67%(1천100원) 오른 6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에는 키움증권과 미래에셋대우,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CS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선보인 G6에 대한 실망감으로 국내 투자자들은 LG전자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며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과거와 같은 파격이 아닌 기본에 충실한 G6에 대한 기대감으로 21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소비자들은 애플과 삼성의 대안으로 G6를 원하고 있다"며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으로 시장 전망치 대비 36.6% 웃도는 5천220억원을 예상했다, 목표주가도 7만7천원으로 종전보다 5.4%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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