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모바일 게임 '히트' 개발한 게임회사 넷게임즈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넷게임즈(대표 박용현)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심의한 결과 지난 9일 '요건 충족' 통보를 받았다고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넷게임즈는 증권신고서 제출 후 다음 달 중 개최될 NH스팩9호의 주주총회에서 합병 안건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아 6월경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넷게임즈는 '리니지2' '테라' 등 유명 온라인 게임을 개발한 박용현 대표를 주축으로 2013년 5월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이 회사의 대표작 '히트'는 2015년 11월 국내 출시 하루 만에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매출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넷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게임 '오버히트'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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