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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치킨 500마리 걸린 신춘문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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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소재·한 문장의 시···대상작에 치킨 365마리 상금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배달 앱 배달의민족은 총상금 치킨 500 마리가 걸린 '배민신춘문예'를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배민신춘문예는 매년 봄 배달의민족 주최로 실시되는 음식 주제 창작시 공모전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첫해 참여 작품 수는 1만7천여 편, 작년의 2회 참여 작품 수는 5만8천여편에 달한다.

올해 '제3회 배민신춘문예'의 주제는 '음식을 소재로 쓴 한 문장의 시'다. 응모자격엔 제한이 없다.

참여 방법은 배민신춘문예 홈페이지에 접속해 한 줄 분량의 시를 써 올린 후 원하는 배경 이미지를 선택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19일까지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1년 간 매일 먹을 수 있는 치킨 365마리 자유이용권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5명에게는 각각 1달치 치킨 30마리, 우수상 20명에게는 1주일치 치킨 7마리가 주어진다. 상금은 치킨 1마리당 1장의 배달의민족 쿠폰으로 지급된다. 최종 심사 결과는 4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장인성 배달의민족 마케팅 이사는 "연례 행사로 자리잡은 배민신춘문예를 통해 올해는 어떤 숨은 문장가들이 어떤 놀라운 작품을 들고 나올지 기대가 크다"며 "봄을 맞는 산뜻한 마음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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