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는 15일 싱가포르에서 기업공개(IPO)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코리아 캐피털 마켓 콘퍼런스 인 싱가포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투자증권·KB증권 등 투자은행(IB)와 한국투자파트너스, 법무법인 태평양, 삼일회계법인 등이 참여했다.
김재준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콘퍼런스에 참석한 현지 기업인과 IPO 업계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증시 및 코스닥시장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면담을 진행했다.
거래소는 오는 16일까지 싱가포르 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기업·금융사·정부 등 총 10여개 기관과 개별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콘퍼런스에 참여한 싱가포르거래소(SGX) 상장기업 및 이해관계자들은 코스닥시장에 풍부한 유동성 및 신속한 상장절차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미국, 영국, 독일 등 다양한 국적의 우량기업 발굴 및 유치를 위해 관계기관들과 공동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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