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그래픽 전분업체 엔비디아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자율주행차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트럭 제조사 팩카와 손잡고 재율주행트럭 개발에 나선데 이어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와 협력해 자율주행시스템을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와 보쉬는 16일(현지시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보쉬는 앞으로 자동차 업체를 대상으로 엔비디아의 자율주행시스템인 드라이브PX2를 판매한다.
엔비디아는 보쉬와 제휴로 자동차 업체가 집중투자중인 자율주행차 플랫폼 부문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의 드라이브PX 인공지능 컴퓨터는 테슬라가 채택하고 있으며 팩카도 도입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트럭 제조사중 하나인 팩카는 엔비디아 드라이브PX2 플랫폼을 채용해 자율주행트럭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팩카는 물류수송용으로 많은 수의 트럭을 공급하고 있어 향후 자율주행트럭 시장에서도 엔비디아가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자율주행트럭 시장은 자동차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산하 오토와 엠바크 등도 진출을 꾀하고 있어 업체간 주도권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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