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기존에 운영 중인 모바일 매직패스 앱에 티켓 결제 기능을 더한 통합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1월 아시아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 매직패스 앱은 줄을 서지 않고 놀이기구를 우선 탑승할 수 있어 앱 다운로드 수가 18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통합 모바일 앱은 심플한 화면 구성으로 자유이용권, 연간회원권 등 티켓 결제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의 편리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통합 모바일 앱을 활용하면 매표창구나 무인발권기를 거칠 번거로움 필요 없이 게이트에서 QR코드를 스캔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예매한 티켓도 예매번호를 모바일 앱에 입력하면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통합 모바일 앱은 날짜와 인원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가격을 안내해 주는 방식으로 고객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모바일 앱를 통해 예매한 티켓은 '마이 티켓' 탭에서 QR코드로 발권할 수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통합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OS 버전으로, iOS 버전은 이달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말부터 키즈파크,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어드벤처, 서울스카이 순으로 4월 초까지 전 사업장에 모바일 앱 구축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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