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기업들은 앞으로 촬영영상을 트위터 라이브 비디오 서비스에 이전보다 더욱 손쉽게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트위터는 라이브 비디오 플랫폼을 새롭게 공개하고 미디어 업체와 광고회사가 촬영장비로 영상을 트위터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고가 촬영장비로 바로 트위터에 라이브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게재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기업들은 트위터에 라이브 비디오를 게재하려면 트위터 산하 페리스코프 스트리밍앱을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 앱은 전문 방송장비와 함께 사용할 경우 업로드 과정이 복잡해 바로 트위터에 영상을 올릴 수 없었다.
반면 트위터가 새로 공개한 플랫폼을 이용하면 페리스코프앱을 거치지 않고 트위터 계정만으로 방송장비에서 바로 라이브 비디오를 게재할 수 있다.
트위터는 페이스북처럼 라이브 비디오 플랫폼을 공개해 비디오 콘텐츠 서비스의 촉진을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트위터는 가입자를 늘려 광고사업을 활성화시키려는 것이다. 트위터는 최근 라이브 비디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미식프로축구 경기의 생방송과 체다의 파이낸셜뉴스 방송과 블룸버그 방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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